관용표현 알아보자 속담을 알아보자
관용표현은 특정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고정된 어구로, 그 표현이 사용될 때 문자 그대로의 의미와는 다른 의미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요즘 속담의 뜻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것 같습니다.
한국어에서 자주 사용되는 관용표현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.
1. 간이 부었다
- 지나치게 대담해져서 건방지다.
2. 간이 크다
- 대담하게 행동하다.
3. 가방 끈이 길다(짧다)
- 학벌이 높다(낮다)
4.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
- 이웃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면 먼 가족보다 더 친하다는 뜻
5. 꼬리가 길다
- 못된 일을 계속 하다가 걸리다.
6. 귀에 익다
- 들오본 기억이 있다.
7. 고춧가루 뿌리다
- 다른 사람의 일을 방해하는 일을 하다.
8. 귀가 따갑다(아프다)
- 너무 여러 번 들어서 듣기가 싫음
9. 귀가 얇다
- 줏대가 없이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는다.
10.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
- 아무리 훌륭한 것이라도 쓸모 있게 다듬고 만들어야 값어치가 생김
11.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.
- 아무 상관 없는 일이 어쩌다 동시에 일어나 억울한 의심을 받음
12. 깨가 쏟아지다.
- 신혼부부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의미
13. 뛰는 놈 위에 나는 놈
- 비상한 재주를 가진 사람보다 더 나은 사람이 또 있는 법
14.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
- 기역 자 모양으로 생긴 낫을 보면서도 기역 자를 모른다는 뜻으로, 아주 무식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
15. 낯가죽이 두껍다
- 뻔뻔스럽고 창피를 모르는 철면피
16. 눈앞이 캄캄하다
- 충격적인 어떤 일에 대한 해결책이 없다.
17. 눈에 불을 켜다
- 무엇을 하기 위해 온 정신을 집중시키고 덤비다.
18. 눈 코 뜰 새 없다.
- 저신없이 바쁘다는 뜻
19. 눈도 깜짝 안 하다.
- 조금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않고 태연하다.
20.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.
- 몹시 귀엽다.
21. 가뭄에 콩 나듯 하다
- 어떤 일이나 물건이 드문드문 있음을 말함
22. 눈에 차지 않다 /눈에 차다
- 마음에 들지 않다. / 마음에 든다
23. 눈에 흙이 들어가다
- 죽어서 땅에 묻힌다. (죽다)
24. 눈이 맞다
- 남녀가 서로 마음이 맞았다.
25. 눈이 빠지도록 기다리다
- 매우 오래 애타게 기다리다.
26. 단맛 쓴맛 다 보았다.
- 세상의 온갖 즐거움과 괴로움을 다 겪었다는 말
27.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한다.
- 종적을 알 수 없이 왔다갔다 한다는 뜻
28. 땀이 비 오듯 한다.
- 땀이 무척 많이 날 때 쓰는 말
29. 마른 하늘에 날벼락
- 뜻하지 않은 큰 재앙을 당했다는 뜻
30. 마음은 굴뚝 같다
- 마음 속으로는 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는 말
31.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.
- 말만 잘하면 어렵거나 불가능한 일도 해결할 수 있음
32. 머리를 맞대다
- 어떤 일을 함께 의논하다.
33. 목에 힘주다
- 오만하고 건방지다
34. 물로 보다
- 사람을 하찮게 보거나 쉽게 생각한다.
35. 물에 빠진 생쥐
- 물에 흠뻑 젖어 몰골이 초췌한 모양
36. 물을 끼얹은 듯
- 많은 사람이 갑자기 조용해지거나 숙연해지는 모양
37. 미역국을 먹다
- 시험에 떨어지다. 직위에서 밀려나다, 경쟁에서 떨어지다.
38. 바가지 긁다
- 잔소리하다
39. 발이 넓다
- 활동의 범위가 넓다, 아는 사람이 많다.
40. 발 벗고 나서다
- 어떤 일을 마치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서 함